딱히 살 것이 없더라도 이케아를 가면 볼 것이 많다.
하지만 집에서 너무 멀어서 자주 가지는 못한다.
그나마 고양점이 가깝기도 하고 파주에 볼일이 있을 때 들를 수 있어서 방문하곤 한다.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의 이케아 이름 표시가 눈에 띈다.
광명점과 마찬가지로 이케아와 롯데 아울렛이 같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tvN의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를 보면 덴마크 스톡홀름에서 장사를 하면서 익숙해진 단어 Hej.
같은 북유럽 국가여서 그런지 철자가 똑같은 것 같다.
이케아를 가면 딱히 살 것은 없어도 쇼룸을 둘러보게 된다.
쇼룸은 이케아 가구들로 거실, 주방, 공부방 등을 꾸며 놓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각 제품들을 하나씩 전시해 놓은 쇼룸도 볼 수 있다.
쇼룸에 전시된 소파나 의자는 앉을 수도 있는데 가끔 여기서 쉬는 사람도 볼 수 있다. ㅎ
침대로 변신할 수 있는 소파들.
이렇게 꾸며 놓은 것을 보면 쇼핑 욕구가 맛 샘 솟는다. ㅎㅎ
철제 수납장.
결국 참지 못하고 몇 개를 구매했다. ㅎㅎ
의자도 전부 진열되어 있다.
테이블도 같이 있어서 어울리는 의자를 확인할 수 있다.
주방 쇼룸.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이 특히 좋아하는 곳이다.
쇼룸 중간에 간단한 것들은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공간이 있다.
공부방 쇼룸.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이사왔을 때 여기 있는 것들을 참고해서 이케아 제품을 샀던 기억이 난다.
침실 쇼룸.
진열되어 있는 침대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침대이다.
더블 베드로 확장이 된다.
데이 베드라고 해서 낮에는 소파로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방 쇼룸.
어린이용 제품들.
쇼룸에서 찜해 둔 상품은 셀프서브 공간에서 직접 픽업을 해야 한다.
앱을 깔면 위치를 잘 알려줘서 편하다.
왼쪽은 짝수 진열대이고 오른쪽은 홀수 진열대로 되어 있다.
픽업한 물건들은 계산대로 가져가서 계산하면 된다.
가까이 살면 자주 놀러갈텐데 아쉽다.
딱히 살 것이 없어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물론 구경하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