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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폴란드

[폴란드] 그단스크(Gdańsk)를 여행해야 하는 이유

by wizy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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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역사

그단스크는 길고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997 처음으로 도시로 언급된 이후 주인이 수시로 바뀌었다. 처음에 폴란드 영토였지만 튜턴 기사단,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을 거쳐 프로이센 영토로 자리 잡았다. 이후 자유 도시 단치히(Danzig) 되었지만 다시 프로이센 영토로 복귀하여 독일 제국에 통합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이마르 공화국에 속하게 되었다. 1945년이 되어서야 다시 폴란드의 영토가 된다. 그단스크 곳곳에 오랜 역사의 향기가 묻어 나고 영향을 미치고 있다.

 

뛰어난 건축물

그단스크에서 보게 되는 한자동맹 관련된 대부분의 건축물은 아쉽게도 1945 전쟁으로 파괴된 것을 재건한 것이다. 하지만 멋진 외관은 그것이 재건된 사실이라는 것을 쉽게 알아채지 못하게 한다.

주요한 건축물들은 보행자 전용 도로인 울리카 드루가와 드루기 타르그를 따라 찾아볼 있으며 양쪽 끝에는 도시 성문으로 들러싸여 있다. 길은 폴란드 왕이 방문하여 이동했던 경로여서 왕의 길이라고도 한다.

 

아름다운 강과 바다

그단스크의 중심거리인 두우가 거리(ulica Długa) 걷다 보면 모트와바(Motława) 강변 산책로에 도착한다. 모트와바 강변에서 산책을 즐기기도 하지만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어서 강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부두를 따라 줄지은 건물들과 정박해 있는 보트가 만드는 풍경이 멋지다.

그단스크는 바다에 인접한 도시답게 해변도 유명하다. 주요한 해변이 소비에셰보, 옐리트코보(Jelitkowo), 스토기(Stogi), 브제지노(Brzeźno) 등지에 있으며 발트해가 주는 여유를 즐길 있다. 해변가에는 호텔과 식당, 라이브 음악을 즐길 있는 바가 많다. 해변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바다의 풍광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도 있다.

 

다양한 박물관

그단스크는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이다. 한스 멤링(Hans Memling) 작품인 최후의 심판(Sąd Ostateczny) 전시된 그단스크 국립박물관(Muzeum Narodowe w Gdańsku) 비록하여 호박박물관(Muzeum Bursztynu), 해양박물관(Narodowe Muzeum Morskie), 여러 분관을 가진 그단스크 역사박물관(Muzeum Historyczne Miasta Gdańska) 수많은 박물관을 만나볼 있다. 2017 1월에 문을 2 세계 대전 박물관(Muzeum II Wojny Światowej) 방문해볼만하다.

 

개성있는 교외

그단스크는 포모제(Pomorskie)주의 주도이며 그디니아(Gdynia), 소포트(Sopot) 함께 트라이시티를 이룬다. 짧은 일정으로 그단스크만 방문해도 멋진 여행이 되겠지만 여유로운 일정으로 트라이시티와 함께 그단스크 교외를 함께 보면 감동이 배가 것이다.

그단스크 올리바역 근처에는 아름다운 공원과 시토 수도회의 올리바 대성당이 있다. 대성당에는7,876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 오르간이 있고 콘서트가 여름에 열리는데 시간 맞춰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옐리트코보(Jelitkowo) 지구는 목조 어촌 오두막이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폴란드 대표 바닷가 휴양지 소포트(Sopot) 옐리트코보에서 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브제슈치(Wrzeszcz) 지구의 바이델로타 거리(ulica Wajdeloty)에는 인상적인 19세기 석조 주택이 늘어서 있으며, 귄터 그라스(Günter Grass) 소설 양철북(Die Blechtrommel) 주인공오스카기념비를 구경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자스파(Zaspa) 지구는 과거 평범한 회색빛 주거단지였지만 오늘날에는 도시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다. 레흐 바웬사의 거대한 초상화부터 특이한 그라피티까지 다양한 스트릿 아트를 만나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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