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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타벅스 봄 음료 -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Starbucks Pink Crystal Chamomile Tea)

by wizy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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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봄 시즌 음료 2번째 시리즈 중 하나인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

이름을 참 길레 지어서 부르기도 쉽지 않다.

티 종류를 잘 마시지 않는 편이지만 색이 참 이쁘다는 생각에 주문을 했다.

물론 사진처럼 완전 이쁜 느낌은 아니다. ㅎㅎ

위에는 투명한 느낌의 허브티가 있고 아래에는 핑크색 에이드가 들어가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중간쯤 색이 교차되는 지점에서 그라데이션으로 변하는데 이 부분이 느낌이 있는 듯.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의 특징 중 하나가 벚꽃과 잎모양의 캔디 토핑이 들어가는 것이다.

이름의 핑크 크리스탈은 벚꽃 캔디를 가리키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설탕이라고 하는데 먹어보면 나름 캔디 느낌이 물씬 난다.

얼핏보면 투명한 느낌이라 얼음과 같이 있으면 잘 눈에 띄지 않는다.

그래도 모양이 특이해서 자세히 보면 찾을 수 있다.

섞지 않고 위쪽 음료를 맛보면 확실히 허브티 느낌이 나고 아래쪽은 우리가 아는 달달한 느낌의 그 에이드 맛이다.

휘휘 섞어서 마셔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다.

캐모마일 베이스에 새콤달콤한 맛이 가미되어서 꽤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티의 건조한 느낌도 아니고 에이드의 달달한 느낌이 아니라 2개의 맛을 섞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허브티 느낌보다는 에이드 느낌이 조금 강한 듯 싶다.

그래서 허브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다 마시고 나면 벚꽃 모양의 캔티 토핑이 바닥에 남아서 모양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남은 캔디를 버리지 말고 입가심용으로 먹어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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