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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여행18

[서울] 성신여대 밥FULL 성신여대 근처 보드게임카페에서 모임이 자주 있는데 밥 먹을 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사실 그 근처는 술집이 훨씬 많은 유흥가이기 때문이다.ㅎㅎ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좋은 밥집. 이름도 밥풀이다. 골목에서 좀 들어가야 있기 때문에 이 입간판을 보고 찾는 것이 쉽다. 실내 공간은 그리 넓지 않다. 4인 테이블 4개, 2인 테이블 2개가 전부이다. 그러다보니 포장을 하면 500원 할인. ^^ 벽 곳곳마다 재미난 문구가 가득하다.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는데 무척 친절하다.ㅎ 처음 왔다고 하면 메뉴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신다.ㅋㅋ 물과 육수는 직접 먹을 수 있는데 여기도 센스있는 작명이 돋보인다. 가격도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곱배기로 시켜도 추가비용이 없다는 사실. 불이 들어간 음식은 매운 맛이 나는데.. 2016. 6. 29.
[서울] 대학로 애리포차 대학로 뒷골목에 있는 포차.예전부터 대학로에 약속이 있어서 지날 때마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이름도 꽤 정감이 가는 애리포차.ㅎㅎ 지하에 있는 곳인데 들어가면 그다지 넓지는 않다.들어가면 전체적으로 시간이 흐른 느낌의 장식들이 눈에 들어온다. 장식되어 있는 소품들도 정말 오래된 것들.카세트 테이프가 있다니.ㅎㅎ게다가 김완선이라니.ㅋㅋㅋ 기본반찬은 연두부와 무말랭이 무침, 그리고 어묵국.기본안주가 꽤 맛이 있어서 놀랬다.특히 무말랭이 무침이 달콤한 느낌도 나면서 씹는 맛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다. 우리가 먹었던 안주는 오징어 숙회.나오는 양에 비하면 나름 저렴한 수준.이후에도 더 방문한 적이 있어서 다른 안주를 먹었을 때도 비슷한 느낌. 아주 맛있는 것이 있는 집은 아니지만 꽤 분위기가 있다.그렇다고 .. 2016. 6. 20.
[서울] 서촌 효자 베이커리 서촌의 여유로운 풍경과 어울리는 효자 베이커리. 이 곳이 유명해진 것은 청와대로 케익을 납품한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진 후부터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 느낌은 여느 동네 빵집과 다를게 없다. 게다가 빵을 많이 사면 서비스까지 주는 훈훈함이 있다. 콘브레드를 살 때 앞에 분이 많이 사니 도넛을 서비스로 주는 것을 목격.ㅋ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다. 그래도 빵이 나오는 시간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빵을 사간다. 이 빵도 맛있어 보여 하나 샀다. 감자야채 코로케도 맛나 보인다. 여러 가지 빵들이 정말 먹음직스럽다. 효자 베이커리의 대표 빵인 콘브레드. 막 나와서 따끈따끈하다. 거의 나오면 바로바로 팔려버린다. 하나 구매해서 근처에서 시식을 했다. 뜨거워서 비닐에 김이 서렸다. 들어보면 상당한 묵직함을 전해준다.. 2016. 6. 1.
[서울] 이태원 쟈니덤플링 내가 갔던 곳은 쟈니덤플링 2호점. 빨간 간판이 인상적이다. 사진에는 대기자가 별로 없어 보이는데 막상 가보면 대기가 엄청나다.실내는 조금 오래된 식당느낌이랄까. 뭔가 정감이 가는 느낌이다. 나이먹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ㅋㅋ포스팅을 위해 검색해보니 가격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가격이 막 저렴하거나 하지는 않다테이블 한 쪽에 젖가락 물병, 컵 등이 있다. 기본 반찬으로 단무지와 짜샤이가 제공된다.이 집의 대표 메뉴는 반달 군만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만두를 먹으러 온다. 바삭하게 기름에 구워진 만두가 꽤 맛있다. 그렇지만 아주 색다른 맛을 느끼기는 조금 힘들다.계란부추 군만두는 반달 군만두와 다르게 조금 더 담백한 느낌을 준다. 아무래도 고기가 들어가있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여기 만두는 중국식.. 2016.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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