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먹거리 여행18 [서울] 서촌 효자 베이커리 서촌의 여유로운 풍경과 어울리는 효자 베이커리. 이 곳이 유명해진 것은 청와대로 케익을 납품한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진 후부터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 느낌은 여느 동네 빵집과 다를게 없다. 게다가 빵을 많이 사면 서비스까지 주는 훈훈함이 있다. 콘브레드를 살 때 앞에 분이 많이 사니 도넛을 서비스로 주는 것을 목격.ㅋ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다. 그래도 빵이 나오는 시간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빵을 사간다. 이 빵도 맛있어 보여 하나 샀다. 감자야채 코로케도 맛나 보인다. 여러 가지 빵들이 정말 먹음직스럽다. 효자 베이커리의 대표 빵인 콘브레드. 막 나와서 따끈따끈하다. 거의 나오면 바로바로 팔려버린다. 하나 구매해서 근처에서 시식을 했다. 뜨거워서 비닐에 김이 서렸다. 들어보면 상당한 묵직함을 전해준다.. 2016. 6. 1. [서울] 이태원 쟈니덤플링 내가 갔던 곳은 쟈니덤플링 2호점. 빨간 간판이 인상적이다. 사진에는 대기자가 별로 없어 보이는데 막상 가보면 대기가 엄청나다.실내는 조금 오래된 식당느낌이랄까. 뭔가 정감이 가는 느낌이다. 나이먹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ㅋㅋ포스팅을 위해 검색해보니 가격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가격이 막 저렴하거나 하지는 않다테이블 한 쪽에 젖가락 물병, 컵 등이 있다. 기본 반찬으로 단무지와 짜샤이가 제공된다.이 집의 대표 메뉴는 반달 군만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만두를 먹으러 온다. 바삭하게 기름에 구워진 만두가 꽤 맛있다. 그렇지만 아주 색다른 맛을 느끼기는 조금 힘들다.계란부추 군만두는 반달 군만두와 다르게 조금 더 담백한 느낌을 준다. 아무래도 고기가 들어가있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여기 만두는 중국식.. 2016. 5. 30. [경기] 별내 황소한마리 육개장 점심 때 지인을 만났는데 자기가 잘 아는 육개장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 갔다. 오랜만에 육개장을 먹는 것도 좋고 또 나름 숨은 맛집을 잘 아는 사람이라 기대가 됐다.ㅎㅎ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에 위치하고 있는데 살짝 외진 곳에 있어서 아는 사람만이 올 수 있는 그런 느낌.역시 메뉴는 단촐했다. 내 경험에 의하면 맛있는 집은 메뉴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송이가 들어간 음식은 현재 불가능하단다. 송이 가격이 내려가야 판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기본인 황소 육개장을 먹었다. 지인이 황소 한마리 육개장을 먹었어야 했는데 깜박했다고 했다. 내장이 들어가서 더 고소한 느낌이 난다고 한다. 다음에는 저걸 먹어봐야 겠다.ㅎㅎㅎ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물컵과 수저를 놓고 계셨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 2016. 5. 27. [경기]파주 헤이리 The Chocolate 파주 헤이리 예술 마을 안에 있는 The Chocolate.건물 구조가 독특해서 여기로 들어갈 수도 있고 뒤쪽 입구로도 들어갈 수 있다.매장 안 주문 받는 곳. 가격은 다소 조금 비싸지만 온전히 초컬릿으로만 된 음료가 있어서 마셔볼만하다.그외 여러 가지 케잌류로 많았다.쿠키도 있었고 초컬릿도 있었다.매장은 아담하다.하지만 2층에 넓은 공간이 있다. 여기서 초컬릿 만드는 것을 배울 수 있는 듯 하다.진한 초컬릿 느낌을 보기 위해 종이컵에 따른 모습.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헤이리 예술 마을 내부의 카페나 음식점들 가격은 대부분 높은 편이다. 그렇다고 거기까지 가서 아무것도 먹지 않을 수는 없지 않을까? 그렇다면 흔히 먹지 못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한데 그런 면에서 이 곳을 추천한다. 진한 초.. 2016. 5. 25. [서울] 대학로 대한맥주집 대학로 뒷골목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맛집. 뒷골목에서도 조금 더 들어가 있기 때문에 돌출간판을 찾는게 더 쉽다. 돌출간판에서 옆으로 보면 대한맥주집이 보인다.이 집의 특징은 맛도 괜찮지만 양과 질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최근 치킨 등 주요 메뉴가 1000원이 인상된 건 조금 안타깝다.ㅠㅜ 그리고 모든 음식을 가마솥에서 튀기는데 주방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요리 과정이 전부 보인다. 이 집에 처음가면 기본적으로 시켜보는 메뉴인 가마솥오징어 치킨. 치킨과 오징어 튀김이 같이 나온다. 전체적으로 튀김옷에 간을 조금 세게 한 느낌으로 살짝 스파이시한 맛도 많이 난다. 바로 튀겨서 나오기 때문에 바삭한 느낌이 맛을 더 돋구어 준다. 개인적으로는 오징어 튀김이 너무 마음에 든다.기본 소스는 허니머스타드를.. 2016. 5. 22. [서울] 보나베띠(Bonappetit) 정동점 [▲ 보나베띠 정동점 입구 모습] [▲ 야외 테이블] [▲ 야외 테이블]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 듯 하다. [▲ 기본 테이블 세팅] [▲ 식전빵]식전빵을 먹었는데 무척 부드러워 맛이 있었다. [▲ 시저 샐러드] [▲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스파게티 잘하는 집은 크림스파게티의 느끼함이 거의 없는데 여기도 그 중 하나인 듯 하다. 엄청 맛있게 먹었다. [▲ 뚝배기 해산물 파스타]토마토 소스맛이 강한 느낌이었고 오묘한 맛이었다. 일반적으로 선호할 맛은 아닌 듯 싶다. [▲ 마레 크레마]'마레'라는 말이 들어간 것처럼 해산물이 들어간 크림 파스타의 일종인 듯 싶다. [▲ 고르곤졸라 피자]도우가 두껍지 ㅇ낳고 얇아서 토핑 맛이 잘 살아났다. [▲ 안쪽 모습] [▲ 주방쪽 모습] [▲ 가운데 테이.. 2016. 5. 1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