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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겨울에 만나는 아이슬란드 폭포 아이슬란드에는 정말 수 많은 폭포가 있다.여름에 보는 폭포도 멋지지만 겨울에 보는 폭포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1. 굴포스(Gullfoss)계단식의 모습을 가진 3단 폭포이다.아이슬란드 여행자라면 꼭 들리는 폭포로 댐 건설로 수몰될 뻔한 것을 한 소녀의 용기로 계획을 무산시켰다.덕분에 우리는 이렇게 멋진 폭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2. 셀랴란즈포스(Seljalandsfoss)높이 65m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엄한 폭포로 멀리서도 물보라가 느껴질 정도이다.이 폭포의 특징 중 하나는 폭포 뒤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물론 엄청난 물세례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폭포 뒤로 돌아가는 길은 겨울이라 얼어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3. 글리우푸라르포스(Gljufurarfoss)셀랴란즈포스 옆에 있지만 보통 .. 2019. 1. 4.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교육원 여행 강의 감사장 2018년도에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교육원에서 여행 강의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그랬더니 연말에 이렇게 감사장을 보내왔다.여행 강의를 한다고 감사장을 보내 주는 경우는 드문데 조금은 색다른 느낌. ㅎㅎ 2019. 1. 4.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Let Me Eat Your Pancreas, 君の膵臓をたべたい) 작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화제가 되었던 영화로 제목이 특이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제목만 보고 좀비물을 예상한 사람도 있을 정도로 제목이 정말 특이하다.과연 제목만 특이한지 궁금한 영화이다. (아래 글에 영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선생님을 하고 있는 주인공이 도서관 이전으로 인한 책 정리를 부탁 받게 된다.그러면서 그는 12년전 학창시절 겪었던 일을 회상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주인공은 은둔형 외톨이로 다른 사람들에게 크게 눈에 띄는 일 없이 조용히 지낸다.우연히 병원에서 공병문고라는 일기를 주워서 앞 부분을 보게 되는데 그 내용은 자신이 불치병으로 인해 죽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그 때 그 일기의 주인이라고 나타난 소녀는 바로 학급에서 인기가 많은 사쿠라.그들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 2018. 12. 23.
[홋카이도 여행기] 3. 일본 첫 운전 아침에 일어나 창 밖을 보니 밤 사이 눈이 많이 내려서 도로에 쌓여 있는 것을 봤다.운전을 해야하는데 걱정이 앞섰다. 호텔 1층에 맛있어보이는 빵집이 있었다.아침을 가볍게 때울 생각으로 들어갔다. 들어갔더니 맛있는 빵 냄새가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했다.정말 많이 사고 싶었지만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싸진 않아서 몇 개만 샀다.정말 빵이 전부 맛있어 보였다.나올 때 사진을 찍으려니 밝은 미소로 응대해주신 분.미소가 정말 아름다운 분이다.ㅎㅎㅎ렌터카 업소는 삿포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삿포로역을 관통해서 지나갔다.다행히 날씨가 좋고 햇살도 있어서 눈이 녹기 시작했다. 렌터카 업체에 도착해서 예약 확인 출력물을 보여주고 여러 가지 설명을 듣고 계산을 했다.영어를 거의 안하고 일어로 얘기해서 사실 뭐라 하는지 하.. 2018.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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